::: 전혁림미술관 :::

Korean  I  English

Coffee shop JMA

on the second floor


전혁림화백-1972년 부산일보 기고문 중에서- 05.03.26 23:25
미술관 HIT 1165
qw.hwp (11.5 KB) DOWN 65
구상과추상 -1972년부산일보 기고문 중에서


문화전반의 일상생활에 사물(寫物)의 표현 전달 활용방법으로 비사실적(非寫實的)이고 비구상적인 추상양식(抽象樣式)이 오래전부터 의식세계에 자리잡아 오고 있었다고. 실은 우리 생활의 태반이 추상세계다. 거리에는 추상문화가 범람하고 음악은 그전부터가 그렇다.  음악적인 사실성(寫實性)이 추상적인 방법으로 고저장단 강약 감정 등등으로 표현되어 있다.가구 집기 도자기 할 것 없이 그 형태나 장식이 추상적인 것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술예술의 표현양식으로 추상이 미술의 한 범주로 구체적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추상미술에도  뜨거운 추상, 차가운 추상, 무정형(無定形)  이니해서 다양하게 발전했다.

이런 면으로 회화예술이 오늘과 같은 양상으로 변했고 추상회화의 꽃을 피우게 되고 새로운 회화의 전개를 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추상화는 이해하기 어렵고  화면에서 아무 느낌도 갖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서예나 음악은 이해하고 정통(精通)하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기존 추상문화예술을 이론적으로 학술적인 지식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막연히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그 한 예로 국전(國展)을 구상, 비구상(非具像)으로 구분해서 전시회를 가지게 한 것도 이런 막연한 무지(無知)가 드러낸 소산물인 것이다.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JY

 

Copyright ⓒ 2005 The Jeon hyuck lim Museum of Ar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