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혁림미술관 :::

 

The exhibition room on the first floor

 

 


18.06.27 19:30
미술관 HIT 5

작은 리플글을 올렸을 뿐인데..
넘 빨리 환영해 주시니
호호호.. 짜릿입니다.
어쩌죠?
가끔 자주 들릴 듯.

고마해서
잠시전 읽었던 시 하나 올릴까 함.

나무는  - 류시화 -

나무는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 걸까
그러나 굳이 바람이 불지 않아도
그 가지와 뿌리는 은밀히 만나고
눈을 감지 않아도
그 머리는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있다

나무는
서로의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 걸까
그러나 굳이 누가 와서 흔들지 않아도
그 그리움은 저의 잎을 흔들고
몸이 아프지 않아도
그 생각은 서로에게 향해 있다

나무는
저 혼자 서 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 걸까
세상의 모든 새들이 날아와
나무에 앉을 그 빛과 그 어둠으로
저 혼자 깊어지기 위해 나무는
얼마나 애를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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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미술관을 위해 애쓰시는 당신 모두에게- 일요일 햇살 좋은 기쁨을 담아 드립니다.
쉬어갈 수 있게 해주시니 어려웠던 마음이 맑아질듯.

저처럼 많은 새들이 날아와
Becky 님께서 남기신 짧은 리플 저희 에게는 아주 길고 의미가

있는 글이 됩니다. 일요일 많은 분들께 선물을 주셨네요 좋은 음악과

함께 읽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어~~금방 돌아오셨네요 자주오세요 여기도 꿈속처럼
평안한 곳입니다 웃음도있고 감동도 있고 예의도 있고
음~~~그리고 실수도 있는곳입니다 근데 실수는 웃음과
일맥상통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실수 하면 큰 봉변을
당하지만 여기서는 실수조차 웃음이 나오는 분위기가 ....
암튼 자주오세요 좋은글 2번         
태어날 때 부터 서로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나무도 있던데요. 連理枝 라고 하지요. 언제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시는, 절절한 사랑을 읊은 노래는 헤어짐과 만날 수 없는 그리움을 말하지요. 가지 않은 길을 뒤돌아보듯이... 그러나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보고 싶으면 보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것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까요. 가슴깊이 묻어둔 그리움에 연연하지 않고, 들킬까봐 숨어있지 않는 연리지 사랑도 있다고. Becky님의 꿈을 깾는 않았나요?

Becky in         
ㅎㅎㅎ
써 주신 마음들을 읽는 재미가 이렇게 좋은줄.. 가슴에 박하사탕 하나 묻어둔 듯. 화-함이 벅찹니다. 솔비야님! 시간이 허락지 않아 모든 글을 다 열진 못했지만 아가(?)의 이름과 뜻이 너무나 영롱합니다.
당신께서 사랑을 많이 아시는 듯. 그 꿰뚫음에 엷은 미소가 새지만
저또한 절실한, 적당한 현세에 물들어 버린 사람.
꿈은 안깨질만, 견고함.
한 5-6년을 중국에 있다가 들어와 많이 어눌함.
다음에 그 예기들을 많이 나눌까함.

참.좋습니다. 미술관님! 부럽습니다.
저 또한 이 안에 있으니 행운인가요?


Becky 님 꼭 참가해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이것 또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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